HTML 처음 접한날

HTML 카테고리에 아무것도 없어서 괜히 적는글.. (정보성 없는 글임..)

 

내가 처음으로 html을 접한 것은 전자출판 프로그램인 sigil을 배우러 갔을 때였다.

나중에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다가 알았는데 sigil을 시길이 아니라 시즈일이라고 읽는 게 맞다고 한다.

글쓴이가 sigil을 시길이라는 발음으로 잘못 전파했다고 고백하는 글이었다.

한국출판콘텐츠센터, 여기서 좋은 수업을 많이 한다.

센터에서 총 이틀동안 html과 css 비스무리한 것?을 배웠다.

이틀 다 밥을 먹고 갔기 때문에 졸리긴 무척 졸렸지만 재미있었다.

우동이 먹고 싶어서 우동도 그렸다.

사실 이때까지 프로그래밍 자체에는 계속 관심이 있었는데 엄두가 안나서 못하고 있었다,

근데 html을 접해보니 할만한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걱정하고 미리 포기하기 보다는 쉬운 걸 먼저 해보는 게 좋은 것 같다.

 

그 동안 공부를 하면서 내가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앞으로 잘할 수 있을지 그런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도 ⛰산더미)

이때를 떠올려보면 역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면 되는 것 같다.

크리미널마인드

그리고 만성피로가 느껴질때는 오메가3, 비타민b12, 비타민d를 먹으면 좋다고 해서

오늘 그거 사느라 십만원 정도 썼다.

다들 오메가3 먹고 열심히 코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