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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코드에 대해서 설명할 때(평가할때 든 생각)42seoul 2020. 12. 3. 17:27
•지시대명사보다는 적확한 단어찾아 말하기
지시대명사를 많이 사용하면 자신있게 설명을 못하게 되는 것 같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말하는 사람이 잘모르니까 두루뭉술하게 넘기는 인상을 받기 쉽다.
개발 관련 어휘를 많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테면 '변수'라고 불러야 하는 것을
바로 머리에 떠오르지 않고 익숙하지 않으니 말하다보면 '이것' 혹은 '이 친구(?)' 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다.
비전공자이다보니 아직 전반적인 관련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 듯하다.
그리고 내가 지시대명사 사용에 대해서 신경을 쓰다보니관련 남이 말하는 것을 들을때도 주의 깊게 살피게 되는데
명확한 표현을 쓰면 말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다.
관련 서적이나 글을 많이 읽으면 관련 어휘가 습득되고 익숙해지니까
꾸준히 관심가지고 말할때 신경쓰면 해결될 문제인 것 같긴하다.
•테스트 케이스는 중요하다
테스터도 결국 사람이 만든 것인데, 그 테스트 항목들을 제대로 모르고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
예전에 서점에서 코드를 짜는데에 있어 리팩토링과 테스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에 대한 글을 읽었는데
내가 42seoul에서 물리넷을 상대하면서 테스트 케이스를 다양하게 넣어보는 것의 중요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는 사실이 그 책을 보면서 새삼 고맙게 느껴졌다.
그리고 또 한가지 든 생각은 그냥 남이 만든 테스터를 쓰기만 하다보면
테스트 케이스를 넣어보는 훈련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
테스터가 분명 과제에 도움이 되지만, 내손으로 만들어보거나 최대한 테스트 케이스를 생각해보는 연습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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